대구경북행정통합 주민의견 묻는다…내년 상반기 중 주민투표
대구경북행정통합 주민의견 묻는다…내년 상반기 중 주민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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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12.17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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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 향후 일정(공론화위 제공)©뉴스1

(대구=뉴스1) 남승렬 기자 = TK(대구·경북)지역 최대 화두로 떠오른 대구·경북 행정통합의 향방이 '주민투표'로 결정된다.

17일 대구경북행정통합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에 따르면 대구와 경북의 행정통합은 세차례의 비대면 온라인 토론회와 '타운홀 미팅' 방식의 대토론회 등 주민 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5~6월쯤 권영진 시장과 이철우 도지사가 발의한 주민투표를 통해 결정된다.

주민투표 결과 찬성이 많으면 내년 9월 국회 통과가 유력할 것으로 예상되는 행정통합특별법에 따라 2022년 7월 통합된 대구·경북이 출범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론화위는 오는 19일 제1차 대구경북행정통합 온라인 시·도민 토론회을 열고, 내년에 같은 형식의 토론회를 두차례 더 진행한 뒤 2월 중순 오프라인 방식의 '대구경북행정통합 대토론회'를 끝으로 시·도민의 의견과 판단을 보고서로 만들어 시·도지사에게 제출할 계획이다.

시·도지사는 이 보고서를 토대로 행정안전부에 행정통합 건의서를 제출하며, 이후 주민투표 등의 절차가 진행된다.

대구·경북 행정통합은 특별지방정부 산하에 현재 TK지역 시·군·구를 그대로 두는 방식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