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대구 3명∙경북 9명
24일 코로나 신규 확진자 대구 3명∙경북 9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11.24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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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일 대구시에 따르면, 24일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7218명이다.

23일 오전 0시에 견줘 3명 늘었다.

추가 확진자는 달서구 거주자로 지난 7일 입국해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해제에 앞서 한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입국 때 동대구역 워크스루에서 시행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다른 확진자는 중구 거주자로 확진자 접촉자로 분류돼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격리 기간에 증상을 보여 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난 18일 한 검사에서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

또 다른 확진자는 달성군 거주자로 부산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시행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 받았다. 

경북도는 이날 지역 감염 사례로 9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에서 3명, 영주에서 6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 3명은 김천대학교 관련 확진 사례다. 

이들은 일반 음식점과 PC방에서 확진자와 접촉했다.

김천대학교 관련 확진자는 지난 19일 3명, 20일 7명, 21일 3명, 23일 3명으로 모두 16명이다. 

또 다른 확진자는 영주 70대 확진자와 관련이 있다.

영주 70대 확진자의 가족과 동호회 지인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영주 70대 관련 확진자는 모두 9명이다. 지난 21일 70대가 확진된 뒤 22일 2명, 23일 6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질병관리청이 24일 낸 자료를 보면 이날 코로나 국내 신규 확진자는 349명이다. 

지역 감염 사례 320명, 해외 유입 사례 29명이다.

하루만에 신규 확진자는 다시 300명대로 늘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