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추석에는 고향에 내려오지 않아도 된다. 그것이 최고의 추석 선물이자 효도다."
조선후기 대사헌과 이조판서를 지낸 귀암 이원정의 13대 종손인 이필주(78)씨가 17일 '비대면 추석 캠페인'을 벌이며 이같이 말했다.
이 씨는 경북 칠곡군 왜관읍 석전리에 있는 귀암 고택에서 종친인 이수중(82) 광주이씨 석전종회장과 이기진(76) 광주이씨 칠곡종회장과 함께 홍보판을 제작해 문중의 귀성 자제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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