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3634명 수시 모집
계명대, 3634명 수시 모집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9.1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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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신입생 79%를 수시모집으로 뽑는다고 17일 밝혔다.

2021학년도 신입생 모집 인원 4615명 가운데 3634명이다.

학생부교과전형으로 2032명, 학생부종합전형으로 1007명, 실기/실적전형으로 595명을 뽑는다.

23일부터 28일까지 원서를 받는다.

의예과를 뺀 모든 모집단위에서 문과, 이과 구분 없이 교차로 지원할 수 있다.

전형 사이 4개까지 복수로 지원할 수 있다. 

미술 계열 6개 학과가 학생부종합(일반전형)으로 20명을 선발한다. 

학생부교과(고른기회전형)의 지원 대상을 농어촌 학생까지 확대한다. 

의예과는 1단계 선발인원을 10배수로 확대된다.

학생부종합(일반전형) 4명, 학생부종합(지역전형) 6명을 수능최저학력기준 없이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한다.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학생부교과(일반, 지역 전형) 주간학과에만 적용된다.

탐구영역은 상위 1과목의 등급만 적용한다. 한국사는 필수로 응시해야 한다.전과(소속 학과 변경) 기준을 대폭 완화한다. 

재학 기간 동안 3번 전과 신청을 할 수 있다.

야간학과에서 주간학과로도 전과할 수 있다. 의예과, 간호학과, 약학과, 제약학과는 대상이 아니다.

경쟁력 있는 학과 지원할 때 교과 성적이 부족하다면 자율전공부로 우회하여 지원하는 방법도 고려할 수 있다.

강문식 계명대 입학부총장은 "올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는 코로나19라는 국가적 위기 상황  고려해 고3 재학생들이 불리하지 않게 공정하게 평가하고 자기소개서는 참고자료로 활용할 예정이기 때문에 학생부종합전형 준비가 다소 부족하다고 느껴지는 학생도 적극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있다."라고 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