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와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가 30일까지 크리에이터 그룹 '경북애(愛)인'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경북애인은 음식, 전통문화, 자연 등 경북 3대 문화권의 독특한 매력을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국내에 거주하는 크리에이터를 대상으로 10팀을 뽑는다. 내국인과 외국인 모두 대상에 들어간다.

개인 SNS 채널현황(구독자 수 등)과 지원동기, 제출 영상 등을 심사기준으로 삼아 뽑는다.

30일까지 경북 3대 문화권 공식 채널인 'HI STORY 경북' 유튜브 채널에서 지원하면 된다.

10월 13일에 개별적으로 심사결과를 알려준다.

경북애인은 영상 창작 지원금 300만 원을 지원받고 영상 콘텐츠 전문가 교육과 맞춤형 크리에이터 멘토링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경북애인이 제작한 영상은 경북 3대문화권 통합 홍보 SNS 채널인 'HI STORY 경북' 채널에 올린다. 경북 관광 홍보자료로 쓴다. 

김상철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의 3대 문화권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된 콘텐츠가 경북애(愛)인들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어우러져 멋진 영상이 만들어지기를 기대한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