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추석 특별 자금 5000억 지원
DGB대구은행, 추석 특별 자금 5000억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9.0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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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은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지원을 확대한다고 8일 밝혔다.

8일 DGB대구은행에 따르면, 

자금난을 겪는 중소기업에 추석 특별 자금 5000억 원을 14일부터 한 달 남짓한 기간 동안 지원한다.

한 업체 10억 원을 지원하되 본부 승인을 받으면 지원금은 늘어난다. 

신용 등급에 따라 최대 1.5%포인트 이상 우대 금리를 적용해 이자 부담을 덜어준다.

운전자금 한도 산출을 없애고 신용 평가를 완화해 자금을 신속하게 지원할 방침이다.

지역 신용보증재단 인근에 있는 대구은행 지점 10곳에 종합 상담 창구를 꾸려 소상공인을 돕는다.

창구에서 추가 유동성 지원, 만기 연장, 분할 상환 유예 등 금융 지원에 나선다.

경영 컨설팅과 교육 프로그램, 홍보, 상권 분석 서비스도 제공해 매출 회복을 돕는다.

[DGB대구은행 제공]
[DGB대구은행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