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생활치료센터 다시 문 열어
경북도, 생활치료센터 다시 문 열어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8.24 16: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가 24일부터 한국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 생활치료센터를 마련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가파르게 늘어나고 있는 데 따른 조치다.

이 곳은 병상 63개를 마련해 코로나19 경증 환자를 받는다.

경북도는 공무원, 의료진 소방, 경찰, 군 병력 40여 명으로 운영∙지원 조직을 꾸렸다.

고막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전자혈압계, 청진기, 자동제세동기 등 의료장비와 의약품, 마스크, 손 소독제, 장갑, 방호복 등을 갖췄다.

이동식 X-Ray 장비가 있는 행복버스를 배치하고 환자를 곧바로 병원으로 옮길 수 있는 환자 이송체계도 구축했다.

현재 코로나19 환자가 나오면 포항∙김천∙안동의료원과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등으로 이송해 치료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