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7월 수출 일시적 회복세
대구∙경북 7월 수출 일시적 회복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8.21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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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가 21일 내홍은 7월 대구경북 수출입 동향 및 평가 자료를 보면, 

7월 대구 지역 7월 수출액은 5억 3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견줘 14.7% 줄었다.

6월 25.3%, 2분기 36.2% 줄어든 것과 비교해 감소세가 무뎌졌다.

지역 주력 수출 품목인 자동차 부품, 직물 등 전반에 걸쳐 실적 감소세가 완화되고  중국 실적이 증가했다.

경북 지역 수출액은 31억 5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 늘었다.

전년도와 비교해 7월 수출 실적이 늘어난 지자체는 경북과 경기뿐이다.

중국 수출이 늘어나고 언택트 관련 산업분야인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에서 수출 실적이 개선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