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19~22일 영남대서 열려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 19~22일 영남대서 열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8.14 15: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남대학교가 19일부터 22일까지 영남대 경산캠퍼스에서 2020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 대회를 연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에는 경기대, 아주대, 한국항공대 등 대학 13곳에서 15개 팀이 참가한다.

19일 우수논문을 발표한다. 

20일 차량 디자인의 독창성, 안전성, 정비용이성, 대량생산성 등을 겨루는 정적 검사와 제동력 기본 검사, 룰 미팅 등을 진행한다. 

21일 영남대 캠퍼스 일대에서 참가팀 카퍼레이드를 한다. 속력, 최고속도, 바위타기, 진흙 통과 테스트 등 동적 검사를 진행한다. 

22일 내구력 테스트를 영남대 정수장 뒷산 오프로드 트랙에서 한다.

국제 대학생 자작 자동차대회는 대학생들이 손수 만든 자동차로 경연을 펼친다. 1996년 첫 대회를 열었다. 2001년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SAE)의 승인을 받아 국제대회로 승격됐다. 대회 결과는 미국자동차기술자협회 홈페이지에 발표된다.

[영남대학교 제공]
[영남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