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 경북도 동해안으로 놀러 오세요!!
올 여름 경북도 동해안으로 놀러 오세요!!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8.03 17: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경북도가 3일 더위를 날리면서 태양을 즐길 수 있는 동해안 명소를 소개했다.

포항. 

8월부터 '국제해양레저위크'가 열린다. 패들보드, 서핑, 스쿠버다이빙, 운하체험, 요트맛보기 등 다이나믹한 해양레저체험을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홈페이지(http://www.kimaweek.org)에서 사전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모래로 조각한 세계여행지를 둘러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도 가 볼 만한 곳

'호미반도 해안둘레길'은 있다. 포항의 언택트 힐링 장소로 아름답고 기묘한 바위를 보며 파도소리에 맞춰 걸어가다 바닷물에 발도 담글 수 있다.

경주.

'나정해수욕장'과 '고아라해변'은 차박과 캠핑 핫플레이스다. 아이와 함께 모래놀이, 산책, 낚시 등을 할 수 있다. 

'파도소리길'에서는 복잡한 일상사를 잠시 내려놓고 나를 위한 시간을 보낼 수 있다. 천연기념물 536호로 지정된 경주 양남 주상절리군은 덤이다. 

'경주월드'와 '블루원'은 스릴과 어트랙션을 즐길 수 있다. 놀이기구 물놀이 시설을 갖췄다.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는 공연, 전시, 실감콘텐츠, 야간 경관 등을 누릴 수 있다.

영덕. 

'메타세콰이어길'은 한국관광공사 선정한 비대면 관광지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곳. 길 전체가 숲으로 이뤄져 바람과 피톤치드가 가득한 곳이다..

'고래불해수욕장'은 가족 피서지로 4년 연속 전국 최우수 해수욕장으로 꼽혔다. 

'창포말 등대'는 기암괴석에 부서지는 거센 파도가 장관을 이룬다.

울진. 

죽변에 국내 최초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이 있다. 과학관은 바닷 속 풍경을 볼 수 있는 해중전망대와 국내 최장 해상 스카이워크(393m), 가상현실(VR) 체험 공간 등 풍성한 볼거리도 갖추고 있다.

울진군요트학교'에서는 딩기요트, 윈드서핑, 크루저요트 세일링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경험할 수 있다. 

금강 소나무숲길'에는 500년이 넘은 금강 소나무가 즐비하다.

을릉.

행정안전부의 '2020 휴가철 찾아가고 싶은 신비의 섬'에 선정됐다. 태초의 자연경관을 간직하고 있다. 섬에서 멍 때리기, 트레킹, 캠핑, 독립형 숙박, 체험 등, 언택트 여행을 하고 싶다면 최적의 장소.

경북도 관계자는 "경북도에서는 동해안을 찾는 관광객이 코로나19 걱정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관광시설 방역, 손소독제 비치, 발열 체크, 방역수칙 준수 홍보 등을 하고 있다. 예약 등 정보를 미리 알아본 뒤 찾아오길 바란다."라고 했다.

울릉 태하등대. [경북도 제공]
울릉 태하등대.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