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그룹은 한국장학재단에 장학금을 기탁했다고 30일 밝혔다.
'푸른 등대 DGB사회공헌재단 기부 장학금(With-U 장학금)'이란 이름이 붙은 이 장학금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대구와 경북에 있는 대학교 재학생을 돕는다.
가계소득, 봉사활동 실적, 자기소개서를 평가해 장학생 20명을 뽑아 한 학생에 120만 원씩 생활 지원비를 준다.
김태오 회장은 "지역 대표 금융기관으로서 대구와 경북 지역 인재를 지원할 수 있어 뜻깊다. 지역 상생 협력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