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북구보건소가 다음달 31일까지 '2020년 보건소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모바일 앱을 기반으로 하는 비대면 건강 관리 서비스다.

대구 북구 주민으로 혈압, 공복혈당, 복부 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등 위험요인 5가지 가운데 1가지 이상 있는 성인이 대상이다.

모두 249명을 모집한다.

모바일 앱과 스마트 밴드(활동량계)를 활용해 실시간으로 대상자 건강 생활 실천 정보를 모니터링한다.

수집 정보를 기초로 하여 영양, 신체활동, 건강 관리 전문 인력이 대상자 개인에 맞춘 컨설팅을 한다. 

참여자는 6달 동안 3차례만 보건소를 방문하면 된다.

대구 북구보건소 구암건강생활지원센터 모바일헬스케어실(053-665-4286)에 물으면 신청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을 알려준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