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유산축전 8월 한 달 동안 경북서 연다
세계유산축전 8월 한 달 동안 경북서 연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7.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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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을 8월 한 달 동안 경주, 안동, 영주에서 연다.

2020 세계유산축전-경북'은 문화재청과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재재단과 세계유교문화재단이 주관한다.

세계유산을 주제로 한 공연과 전시, 세미나, 교육, 전문가워킹투어 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안동에서는 퇴계선생의 도산 12곡을 창작 음악 공연으로 재해석한 '도산12곡', 전통탈을 퍼포먼스 공연으로 제작한 '2020 하이마스크'를 선보인다.

서원에서 선비들의 하루를 재구성한 공연 '서원의 하루'와 '선유줄불놀이'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미디어 아트인 '세계유산전'과 '하회구곡 라디엔티어링'도 진행한다.

경주에서는 최치원의 '향악잡영' 5수에 나오는 다섯가지 놀이를 재연한 '신라오기 퍼포먼스'와 패션쇼 '회소'를 연다

석굴암 본존불을 재현한 미디어아트 '천년유산전'과 '경주 달빛기행'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선인들의 풍류와 문화가 만나는 '유상곡수연 재연' 등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영주에서는 불교철학을 춤으로 재구성한 '선묘', 부석사를 테마로한 창작 합창 교향곡 '부석사의 사계'를 무대에 올린다.

'소수서원 영정봉안례', '슬기로운 서원생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문방사우 전시'와 '영주 유산야행'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