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비대면 이른바 언택트 여행지 3곳과 걷기 좋은 길 2곳을 13일 소개했다.

뒷미지 연꽃공원, 옥련 생태공원, 공장리제, 용성과 칠선 사이 숲길, 가야산생태탐방원을 꼽았다.

뒷미지 연꽃공원은 초전면에 들어선 수변공원이다. 7월 연분홍빛 연꽃이 활짝 핀다. 

연못 가운데까지 데크가 설치됐다. 백련과 홍련이 함께 어우러져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야간분수와 정자 등도 설치됐다. 산책하기에도 좋다. 

주변에 전국 맛집으로 이름난 불고기식당도 있다.

공장리제과 옥련지 생태공원은 대가면에 있는 연꽃단지다.

저수지 습지를 복원한 자연학습 공간이자 생태 휴식 공간이다.

포천계곡, 성주호, 무흘구곡 등이 가까이 있다. 

칼국수와 양배추 김치가 유명한 식당이 인근에 있다.

용성과 칠선 사이 숲길은 싱그러운 초록을 배경으로 누구나 편하게 걸을 수 있다.

왕복 7.5km에 이르는 산책길이다.

가야산에움길 코스로 포함된 가야산생태탐방원은 가야산을 고스란히 품고 있는 청정 치유형 생태관광지다. 가천면 법전리 마수폭포로 이어지는 4.4㎞구간은 온전히 가야산을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