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신임 의장에 고우현...부의장 김희수∙도기욱 맡아
경북도의회 신임 의장에 고우현...부의장 김희수∙도기욱 맡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7.0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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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는 3일 임시회 본회의를 열어 제11대 후반기 경상북도의회 의장단을 선출했다고 밝혔다.

고우현(문경2, 미래통합당, 4선) 의원이 의장에 선출됐다.

김희수(포항2, 미래통합당, 3선)의원과 도기욱(예천1, 미래통합당, 3선)의원이 부의장을 맡는다.

고우현 신임 의장은 "대의기관으로서 집행부 감시와 견제로 균형을 맞춰 도민에게 책무를 다하고 정파를 떠나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의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했다. 

김희수 부의장은 "일하는 의회, 신뢰받는 의회, 존경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하겠다."라고 했다. 

도기욱 부의장은 "의정활동이 도민에게 실질적 혜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제11대 후반기 의장단의 임기는 2년이다.

경상북도의회는 7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임위원 배정 및 상임위원장을 뽑는다.

김희수 부의장, 고우현 의장, 도기욱 부의장(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제공]
김희수 부의장, 고우현 의장, 도기욱 부의장(왼쪽부터). [경북도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