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시각장애인 금융이용 편의를 위한 행복나눔 동행 서비스'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 등 금융취약계층에 편의성을 더하고자 상품 안내장과 약관, 상품 설명서 등을 점자로 제공한다.

대구 점자도서관과 연계해 자료를 만든다.

DGB대구은행 '행복나눔 동행창구'에서 신청하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장애인을 위한 서비스와 인프라를 도입하고 있다.

상품 설명서, 상품 안내장, 약관을 음성으로 전환하여 들려주는 '보이스아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점자 카드, 보이스OTP(무료 제공), 저시력자를 위한 ATM화면확대(이어폰 기능), 폰뱅킹 음성인식 서비스(1661-5200)를 도입하고 있다.

휠체어 대응 자동화기기 배치, 휠체어리프트 및 경사로(도움벨) 설치, 인터넷뱅킹(스마트뱅킹)을 통한 문자 채팅 상담 서비스, 보이는 ARS서비스 등 인프라를 구축해 제공하고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