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이 5월분 사립 유치원 학부모 부담 원비 모두를 되돌려준다고 17일 밝혔다.
코로나 19 사태로 지난달 26일까지 휴업이 이어진 데다 학부모 부담을 줄이려는 조치다.
대구시교육청은 자체 재원으로 5월 수업료의 50%인 17억 5000만 원을 사립유치원에 지원한다.
사립 유치원은 5월 원비 전액을 학부모에게 돌려주고 교원 인건비 모두를 줘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대구시교육청은 앞서 3, 4월 학부모 부담 원비도 반환했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