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경북도에 따르면, 최근 5년 동안 경북 지역에서 에어컨이나 선풍기로 발생한 화재는 85건이다.

인명 피해는 부상자 5명, 재산 피해는 2억 5000여만 원이 났다

주택에서 28건, 음식점 등 소매점에서 14건, 교육시설에서 10건이 발생했다.

전기적 요인으로 44건, 기계적 요인으로 26건이 발생했다.

남화영 소방본부장은 "화재를 예방하려면 이른바 문어발 콘센트 피하고 낡은 전선과 부품은 규격에 맞는 새 제품으로 교환하고 선풍기 모터 부분과 에어컨 실외기 주변을 자주 청소해 달라."라고 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