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가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9명을 추가로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경북도는 지난 5월 올해 1기 청년농부 11명을 선발했다.
'월급 받는 청년농부제 사업'은 청년들이 안정적인 환경에서 창농 준비를 할 수 있도록 돕는 경북형 청년농부 일자리 사업이다.
선정 청년은 7월부터 2년 동안 한 달에 200만 원 안팎에 이르는 월급을 주는 농산업 분야 일자리를 제공받는다.
생산실무, 사무관리, 상품․기술개발, 유통․마케팅, 경영․기획 등 농산업 분야 실무를 익힐 수 있다.
컨설팅, 교육도 받을 수 있다.
만18세에서 만39세 이하인 청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고일 기준으로 미취업자 및 농업경영체 미등록자라야 한다.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으로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메일로 신청서를 내면 된다.
경상북도 홈페이지(도정소식-고시공고) 및 (재)경상북도 농식품유통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gbfood.or.kr)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도는 지금껏 모두 21명이 농업법인 15곳에서 근무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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