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3일부터 대구 지역 영업점 160여 곳에서 '대구행복페이'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대구행복페이'는 대구에서 사용할 수 있는 지역상품권으로 대구에 있는 BC카드 가맹점에서 쓸 수 있다. 대형 프렌차이즈나 일부 업종이나 업소에서는 사용할 수 없다.

만14세 이상이면 대구 시민이 아니라도 누구나 구입할 수 있다.

대구행복페이는 충전식 선불카드 형식으로 1달에 50만 원까지 충전할 수 있다. 충전액 7%를 할인한다. 출시일부터 한시적으로 3%를 더 할인한다.

DGB대구은행 고객센터에서 대구행복페이 관련 상담을 받을 수 있다.

DGB대구은행은 지역사랑상품권 모바일 플랫폼인 'IM샵' 서비스를 제공한다. IM샵 어플로 충전, 이용내역 조회, 환불, 소득공제 신청 등을 할 수 있다. 소상공인은 매출 통계자료, 동종업계 비교 현황 등 빅데이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