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일희 계명대 총장 세번째 시집 ‘바퀴의 흔적’ 출간
신일희 계명대 총장 세번째 시집 ‘바퀴의 흔적’ 출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5.2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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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이 시집 '바퀴의 흔적'을 냈다. 

'바퀴의 흔적'은 외국인 교수에게 헌정하는 시 72편을 모아 펴냈다. 

제자 사랑과 체험적 삶을 성찰했다. 

영문으로 시를 만들고 다시 한글로 번역했다. 두 가지 언어에서 오는 다름 느낌을 선사한다.

이태수 시인은 "시집 '바퀴의 흔적'은 현실과 그 너머의 세계와 우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견자의 지성적 사유가 빚은 아포리즘의 빛을 다각적으로 발산하고 있다."라고 했다.

신일희 총장은 "계명대는 창립 시기부터 국제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외국인 교수들은 계명대학교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고 멘토들이다. 다양한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보다 발전적인 대학의 전통을 만들어 가야 한다. 외국인 교수들에게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집을 펴냈다."고 했다.

신일희 총장은 고등교육의 탁월성 추구(1980), 타불라 라사: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2005), 계명의 한 모습(2007) 등 강의집, 논문, 에세이 등을 출간했다. 시집도 '유한의 빛', '기억의 길'에 이어 이번에 세 번째 시집을 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