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DGB대구은행장, 12월 선임 예정
차기 DGB대구은행장, 12월 선임 예정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5.26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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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가 오는 12월 예정대로 차기 DGB대구은행장을 선임한다고 26일 밝혔다.

코로나19로 CEO 육성 프로그램 일정에 차질이 생겨 내정자 선정은 9월로 미뤘다.

DGB금융그룹은 지난해부터 CEO육성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1년 동안 1:1코칭연수, DGB 포텐셜 아카데미, 다면평가 및 심층인성검사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지난해 연말 황병욱 부행장보, 김윤국 부행장보, 임성훈 부행장보 3명을 숏리스트 후보로 선정했다. 

현재 숏리스트 후보를 대상으로 심화 교육 및 평가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중요 계열사OJT, 집중어학능력 개발과정, DGB CEO Academy, DGB 경영자 세션, 후보자 AC Program, 및 행장 후보로서의 비전 및 사업계획의 과정을 밟고 있다.

김태오 회장은 "차기 은행장 선정을 위해 내부 규정과 지배구조규범 등에 따라 투명하고 공정한 절차로 진행하고 있다. 모범적인 CEO육성 및 승계 절차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DGB금융지주 제공]
[DGB금융지주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