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5년 사이 경북 지역 공사장에서 일어난 화재는 모두 280건이다.
1명이 숨졌고 19명이 다쳤다. 15억 9000만 원 남짓한 재산 피해가 났다.
장소별로는 주택 88건(31.4%), 산업시설 79건(28.2%), 소매점 36건(12.9%) 순으로 나타났다.
산업시설을 따로 떼어보면, 공장에서 41건(51.9%), 창고 20건(25.3%), 축사 14건(17.7%) 순으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요인별로는 부주의가 212건(75.7%)으로 가장 많았다. 전기적 요인 28건(10%), 미상 21건(7.5%), 기계적 요인 10건(3.6%)순으로 나타났다.
부주의로 일어난 화재는 용접 절단 124건(58.5%), 담배꽁초 26건(12.3%), 불씨 방치 19건(9%)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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