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 취소
대구시, 어린이날 기념 행사 취소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4.28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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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가 다음 달 5일 달서구 두류야구장에서 열려던 어린이날 기념 행사를 취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을 막으려는 조치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지금까지 아무도 경험해 보지 못한 상황을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잘 이겨내고 있는 우리 어린이들이 정말 자랑스럽고 고맙다. 모든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했다.

어린이 큰잔치는 9~10월께 '감염병 예방 어린이 안전체험 한마당' 행사로 대체해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