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제6회 대구광역시 장애인대상 수상자로 장애극복 부문에 우승윤씨, 장애봉사 부문에 이진희씨를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우승윤 씨는 중증 지체장애인으로 장애인단체 지회장으로 활동하며 지역 장애인 인권과 복지 향상에 앞장서 오고 있다.
우 씨는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운영하며 장애인 60여 명을 채용하는 등 장애인 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통근차량을 사비로 구입해 장애인 근로자들의 출퇴근을 돕는 등 장애인 직업 재활에 이바지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이진희 씨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장애인 생활보조(활동지원) 활동, 급식봉사, 목욕봉사, 중증장애인 나들이 보조 등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지금껏 활동 430건에 1856시간을 봉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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