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광역시립중앙도서관이 '찾아가는 책나래 서비스'를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운영하기로 했다고 1일 밝혔다.
'찾아가는 책나래 서비스'란 도서관을 찾아오기가 어려운 장애인 등에게 읽거나 보고싶은 자료를 우체국 택배로 집까지 무료로 배달해주고 거둬가는 서비스다.
△등록장애인 1~5급 △시각장애인 1~6급 △국가 유공상이자 1~5급 △장기요양등급 1~5급인 사람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중앙도서관 회원으로 가입한 뒤 책나래 누리집(http://dream.nl.go.kr/dream/chaeknarae)에서 자료 대출과 반납을 신청하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한번에 도서 10권과 DVD 3점까지 빌릴 수 있다. 배송기간을 포함해 30일 동안 대출할 수 있다.
장해광 중앙도서관장은 "책나래 서비스로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분들이 도서관 자료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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