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교육청, 30일까지 학원ㆍ교습소 방역 점검
대구교육청, 30일까지 학원ㆍ교습소 방역 점검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4.14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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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30일까지 학원과 교습소를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최근 대구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세가 주춤해 개원을 준비하는 학원 및 교습소가 늘고 있다. 학생 감염병 확산을 막고자 특별 방역 점검을 하고 있다."라고 했다. 

직원 1명이 학원(교습소) 10여 곳을 맡는 '학원담당관제'를 운영한다.

학원담당관은 대구시교육청과 대구시 직원 872명(교육청 812명, 시청 60명)으로 구성했다.

학원(교습소)을 직접 찾아 방역책임자 지정, 학원 안 이용자 사이 거리두기, 마스크 쓰기, 자체 방역 등 방역 수칙을 지키는지 살핀다. 

대구시교육청은 방역 수칙을 지키지 않는 학원(교습소)에는 행정 명령 등을 내릴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불법사교육신고센터를 확대해 운영한다. 등록한 교습 과정과 다르게 운영하는 학원이나 교습소를 신고 받는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