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 개학에 맞춰 정보 소외 계층 학생에게 스마트 기기와 인터넷 설치 등 원격 수업 인프라를 지원한다고 6일 밝혔다.
온라인 개학은 9일부터 학교와 학년에 따라 순차적으로 한다.
교육부가 지원하는 기기 2707대를 7일 중∙고등학교 학생에게, 8일 초등학교 학생에게 전달한다.
교육급여 대상자를 우선 지원한다.
다자녀 가정 등 원격수업이 어려운 학생을 지원한다.
원격 수업이 마무리되면 스마트 기기와 단기 인터넷은 거둬들인다.
스마트기기 전용 콜센터( 805-3535)를 운영해 기기 보급과 활용 등을 지원한다.
임종식 경북도 교육감은 "모든 경북 학생이 온라인 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데스크탑 PC, 노트북, 스마트패드, 스마트폰 가운데 1개를 지원한다. 모든 학생들이 온라인 수업에 참가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지원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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