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예천군, 생활비ㆍ생계비 등 52억 지원
경북 예천군, 생활비ㆍ생계비 등 52억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4.01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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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을 대상으로 재난 긴급 생활비와 한시적 긴급 복지에 52억 9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긴급 생활비는 29일까지,  긴급 복지는 7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긴급 생활비는 예천군에 주소를 둔 기준중위소득 85%이하인 군민이 대상이다. 한 가구에 50만 원(1인 가구)에서 80만 원(4인 가구 이상)을 예천사랑상품권으로 1차례 준다.

정부 지원을 받거나 국가 및 지자체 공무원‧교직원‧공공기관 임직원이 있는 가구는 받을 수 없다.

긴급 복지는 예천에 거주하고 기준중위소득 75%이하인 주민에게 생계비 123만 원(4인 기준)을 현금으로 지급한다.

급여 자격과 가구원 수를 기준으로 차등적으로 지급하되 다른 법령에 따라 같은 내용의 생계비와 의료비 등을 받으면 지원하지 않는다.

주민등록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6일부터 예천군 홈페이지(http://www.ycg.kr/)에서 신청해도 된다.

예천군청 주민복지실, 읍‧면행정복지센터, 예천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다.

[경북 예천군 제공]
[경북 예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