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학생에게 학업 장려비 50억 원 지원
계명대, 학생에게 학업 장려비 50억 원 지원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3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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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명대학교가 재학생에게 생활 지원 학업 장려비로 50억 원을 준다고 31일 밝혔다.

학부와 대학원 재학생 2만 3000여 명에게 20만 원씩 준다.

생활 지원 학업 장려비는 교수와 교직원 봉급 일부와 성금 등으로 마련한다.

총장, 보직 교수와 직원이 봉급 10~20%를 떼어 장려비로 낸다.

교수와 직원 등이 자율적으로 성금을 내어 장려비에 보탠다.

기존 기부금도 장려비에 더한다. 

생활 지원 학업 장려비는 4월 말 지급할 예정이다.

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생활 지원 학업 장려비가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 하루빨리 정상적으로 학업과 연구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계명대학교 제공]
[계명대학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