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대구시에 따르면,

23일 오후 10시 기준으로 대구시가 정부로부터 통보받은 해외 입국객은 147명이다.

모두 내국인이다.

유럽에서 37명, 아시아 40명, 아메리카 54명, 중동 14명, 아프리카에서 2명이 들어왔다.

앱으로 자가 진단을 한 결과 12명이 유증상을 호소했다. 유럽에서 온 2명, 비유럽에서 온 10명이 증상을 보였다.

대구시는 유증상을 보인 12명을 대상으로 관할 보건소에서 진단 검사를 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유럽 입국자는 14일 동안 자가 격리 조치할 예정이다. 

대구시는 비유럽 입국자도 모니터링한다. 

비유럽 입국자에게 자발적으로 2주 동안 자가 격리하도록 권고할 계획이다.

대구시는 비유럽 입국자 가운데 무증상으로 검역을 통과한 뒤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가 최근 다른 지역에서 나오고 있어 모니터링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현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