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병원 3곳서 54명 코로나 확진
대구 요양병원 3곳서 54명 코로나 확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2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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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대구시에 따르면, 21일까지 오전 0시까지 대구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6344명이다. 

20일 오전 0시에 견줘 69명이 늘었다.

달성군에 있는 대실요양병원에서 환자 50명, 조리사 1명, 실습생 1명이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실요양병원 6층과 7층을 동일집단 격리했다. 같은 건물 8층에 있는 미주병원 72명을 대상으로 진단 검사를 했다.

수성구에 있는 시지 요양병원 간병사 1명과 서구에 있는 한사랑요양병원 환자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는 최근 사회복지생활시설, 요양병원을 전수 조사하고 있다.

조사 대상 3만 3610명 가운데 2만 9420명이 진단 검사를 했다. 

2만 9420명 가운데 192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고 3949명이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