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요양병원 2곳서 확진자 나와…간호사 1명 확진
대구 요양병원 2곳서 확진자 나와…간호사 1명 확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15 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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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구시에 따르면, 남구에 있는 성심요양병원 입원환자 1명이 지난 13일 양성 판정을 받아 1인실에 격리됐다. 이 확진자는 요양원 전수 조사 과정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수성구에 있는 김신요양병원 간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간호사는 8층 코호트 병동을 간호해 왔다.

김신요양병원은 지난 24일 간병사 1명이 처음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금껏 확진자 27명이 나왔다. 간호사 1명, 간병사 11명, 환자 1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들은 모두 코호트 격리 조치됐다.

남구에 있는 리더스 재활병원 간병사 1명이 지난 14일 추가로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됐다. 이 간병인은 지난 8일부터 격리됐다 이날 확진 판정을 받았다.

리더스 재활병원은 집단 코로나19 감염이 발생한 문성병원에서 환자 4명이 전원 조치된 곳이다. 지난 8일 이 곳으로 옮긴 환자 가운데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환자와 간병인 14명이 코호트 격리됐다.

북구에 있는 보금자리복지센터 주간보호센터 등록인 2명이 지난 8일과 13일 확진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됐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