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지역 확진자 컨택센터 63명·한전MCS 남동지사 12명 
대구 지역 확진자 컨택센터 63명·한전MCS 남동지사 12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14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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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대구시에 따르면, 

오전 8시까지 대구 지역 컨택센터 확진자는 63명이다.

컨택센터 17곳에서 확진자가 나왔고 최초 확진자 대부분이 신천지 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는 컨택센터 특별대책반을 꾸려 지난 3일 동안 대구 지역 모든 컨택센터를 조사했다.

컨택센터 68곳에서 상담사 8000여 명이 일하고 있었다.

대구 중구에 있는 ABL타워 신한카드 콜센터, 교보빌딩, 우석타워 DB손해보험, 달서구에 있는 삼성전자서비스에서 확진자가 5명 이상 나왔고, 나머지 센터에서는 1~3명 나왔다.

대구시는 "확진자 대부분이 지난 6일 이전에 나와 대규모 집단 감염 발생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했다.

한전 서대구지사 안 MCS남동지사에서 2월 23일부터 3월 3일까지 검침원 및 관리자 1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