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는 12일 신천지 대구교회와 다대오지파장 등 간부 사택 4곳에 대해 행정조사를 벌였다.
대구시 공무원, 경찰, 역학조사관 등으로 꾸린 2개 조사반이 행정조사에 투입됐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30분까지 11시간 30분 동안 신천지 대구교회와 다대오지파장 등 간부 사택 4곳을 조사했다.
컴퓨터, 노트북, 교적부, 재정회계 장부 등 모두 41종 187건을 확보했다.
대구시는 현재 관련 기관과 부서에서 컴퓨터, 교적부 등을 분석하고 있다.
대구시는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 신천지 대구교회 등이 대구시에 자료를 제대로 제공했는지와 증거를 없애려고 했는지 등을 알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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