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코로나 확진자 990명…경산 제일실버타운 17명
경북 코로나 확진자 990명…경산 제일실버타운 17명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3.07 14: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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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북도에 따르면, 

7일 0시까지 경북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990명이다. 

6일 0시에 견줘 63명이 늘었다.

경산 지역 확진자가 48명 늘었다. 경산 누적 확진자는 452명이다.

경북 지역 코로나 사망자는 14명으로 늘었다. 

7일 1명이 숨졌다. 영천에 사는 78세 남성이 자가 격리를 하다 7일 오전 상태가 나빠져 병원으로 이동하던 중 구급차에서 숨졌다. 이 남성은 6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심장질환과 뇌졸중을 앓고 있었다.

6일 13명이 퇴원해 완치자는 모두 51명으로 늘었다. 

경산 제일실버타운에서 확진자 17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입소자 9명, 주간보호 이용자 4명, 종사자 4명이다. 이 곳은 입소자 17명, 주간보호 이용자 16명, 종사자 22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청도 군립 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입소자 1명, 종사자 1명이다. 이 곳 첫 확진자는 85세 여성으로 4일 숨졌고 사망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매를 앓고 있었다.

경산 제일실버타운에서 확진자 17명이 나왔다. 확진자는 입소자 9명, 주간보호 이용자 4명, 종사자 4명이다. 이 곳은 입소자 17명, 주간보호 이용자 16명, 종사자 22명이 생활하는 시설이다.

청도 군립 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자 3명이 나왔다. 추가 확진자는 입소자 1명, 종사자 1명이다. 이 곳 첫 확진자는 85세 여성으로 4일 숨졌고 사망 뒤 확진 판정을 받았다. 치매를 앓고 있었다.

복지시설 예방적 코호트 격리 대책과 관련해, 

현재까지 복지시설 확진환자는 노인시설 23곳에세 137명이 나왔다. 종사자가 36명, 입소자가 101명이다.

6일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 제41조 및 제46조에 따라 사회복지시설에 '위험구역의 설정' 응급 조치를 지시했다.

위험구역 설정 기간은 9일 시작한다. 다수 시설은 이미 주출입구 또는 게시판에 '위험구역의 설정' 게시물을 설치하고 코호트 격리에 들어갔다. 

경북도는 지방경찰청과 협의해 필요하다면 시설마다 경력을 배치하고 순찰하는 방안도 검토하겠다고 했다.

신천지와 관련해, 

신천지 일반 신도 5269명은 조사를 마무리 완료했다.

예비 신도 이른바 교육생은 1280명 가운데 1223명에 대해 조사를 끝마쳤다.

지금껏 5645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465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85명은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신천지 교인 확진율은 8.2%로 나타났다.

일반 교인 4761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양성 434명 결과대기 53명이다. 확진율은 9.1%다.

예비 신도 884명에 대해 검체 검사를 했다. 양성 31명, 결과대기 32명이다. 확진율 3.5%다.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7일 도청에서 코로나19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다. [경북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