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신원 파악…신고 받아
경북 상주시, 코로나 확진자 접촉자 신원 파악…신고 받아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2.25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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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60대 남성이 접촉한 94명을 확인해 격리하도록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확진자는 이스라엘 성지 순례를 다녀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94명과 접촉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상주시는 전했다. 

맹구막창에서 11명, 국민체육센터(수영장) 9명, 남성동성당 66명, 개운궁식당에서 8명을 만났다.

상주시는 맹구막창과 국민체육센터 등 이 확진자가 다녀간 식당과 시설을 폐쇄했다.

상주시는 18일 개장 시간부터 오전 9시까지 국민체육센터 수영장을 이용한 시민 124명을 능동감시 대상자로 분류했다고 했다.

상주시 관계자는 "능동감시 대상자 가운데 17명은 신원을 파악하지 못했다. 해당자는 신고해 달라."라고 했다.

[경북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