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길, "대구시청별관 터 대구형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
이상길, "대구시청별관 터 대구형 실리콘 밸리로 만들겠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2.06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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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길 예비후보가 최근 "대구 북구 산격동 시청별관 터에 대구형 실리콘 밸리를 만들겠다."라고 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자유한국당 소속인 대구 북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대구시청별관 터는 55년 동안 경북도청이 자리해 행정 기능이 집중됐다. 주변 도시와 연계성이 부족해 생산적인 지역 발전을 견인하지 못한 한계가 있었다."라고 했다.

"대구시청별관 터를 경북대학교와 삼성크리에이티브 캠퍼스 등이 맞물린 경제 복합 클러스터로 개발해야 한다."라고 했다.

"단순히 기술 창업이나 스타트업 육성에만 그치지 않아야 한다. 창업을 지원하는 벤처캐피탈과 기술을 지원하는 산학연 연계센터가 들어서고 창업에 필요한 법률, 행정, 노무 등 경영지원이 원스탑으로 이뤄지는 창업 공간으로 만들겠다."라고 했다. 

"대구를 넘어 주변 지역 청년을 흡수할 수 있는 인구 유인책으로도 활용하도록 구상하고 있다."라고 했다.

이상길 예비후보는 "대구형 실리콘 밸리는 문화관광부 용역안, 대구시 후적지 개발 방안을 기반으로 문화와 창업이 어우러진 청년 일자리 메카로 육성하겠다."라고 했다. 

이상길 예비후보가 거리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상길 예비후보 제공]
이상길 예비후보가 거리 유세에 나서고 있다. [이상길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