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국회의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특권 내려놔야
도건우, 국회의원도 무노동 무임금 원칙 적용…특권 내려놔야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2.06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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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우 예비후보는 6일 보도 자료를 내어 "국회의원이 되면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는 특권을 내려놓겠다."라며 이같이 밝혔다. 

"본회의와 상임위 회의에 참석하지 않으면 세비를 지급받지 못하도록 법을 개정하겠다."라고 했다.

"외유성 출장과 후원금 문제를 앞장서서 고쳐나가겠다. 공식 업무 출장을 뺀 외유성 출장을 삼가겠다."라고 했다.  

"후원금도 이해관계자로부터는 받을 수 없도록 제도화하겠다."라고 했다.

도 후보는 "국회의원이 다주택을 소유하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도 만들겠다."라고 했다.

도건우 후보는 5일 대구 남구∙중구 지역구를 두고 자유한국당에 공천신청서를 냈다.

도건우 예비후보가 미군부대 전면 이전을 내세우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건우 예비후보 제공]
도건우 예비후보가 미군부대 전면 이전을 내세우며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도건우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