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선 예비후보, “선거용 이슈 만들기와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라”
이인선 예비후보, “선거용 이슈 만들기와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라”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2.0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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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선 대구 수성을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4일 보도자료를 내어 "일부 예비후보들이 학교 이전과  행정 구역 개편·통합을 두고 이슈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 예비후보는 경신중·고등학교 이전과 관련해 "정치판에 끌어들여 선거용 이슈로 써먹어서는 결코 안될 일이다. 민감하고 복잡한 사안으로 교육당국과 학교, 학부모, 동문 등 이해당사자 및 관계자들 사이 논의와 협의를 해야할 문제다."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가창의 수성구 편입 등 행정구역 개편과 통합을 두고는 "주민 갈등, 정치권 및 지자체장의 정략적 이용 등 부작용이 있다. 정부와 지자체, 시민의 몫이지 정치권이 선거판에서 왈가왈부할 일이 아니다."라고 했다.

이 예비후보는 "섣부른 선거용 발언으로 해당 지자체의 주민들의 갈등을 초래하고 현혹시켜선 안된다. 선거에 나온 예비후보들은 선거용 이슈 만들기와 소모적 논쟁을 중단하고 주민의 입장에 서서 생산적인 정책선거 자세를 가져야 할 것이다."라고 했다.

[이인선 예비후보 제공]
[이인선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