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 낙강교 개통…상주 랜드마크 기대
경북 상주시, 낙강교 개통…상주 랜드마크 기대
  • 정상진 기자
  • 승인 2020.01.2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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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상주시가 21일 낙강교를 개통했다고 밝혔다.

21일 경북 상주시에 따르면 사업비 117억 원을 들여 높이 37m짜리 주탑 2개로 이뤄진 길이 345m짜리 낙강교를 완성해 개통했다.

낙강교는 국내에서 가장 긴 도보 현수교다.

낙동강의 경천섬과 회상나루를 잇는 다리로 사람만 다니고 차량은 오갈 수 없다.

상주시 관계자는 "낙강교 개통으로 낙동강변 도남서원, 경천섬, 보도현수교, 경천섬 수상탐방로,  상주보, 도남서원으로 이어지는 길이 4.5km짜리 새로운 낙동강 탐방길이 완성됐다. 낙강교와 경천섬이 상주의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했다.

경북 상주시 낙동교 모습. [경북 상주시 제공]
경북 상주시 낙동교 모습. [경북 상주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