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예비후보가 16일 대구 남구 봉덕동 캠프워커 앞에서 미군부대 통합 이전 추진위원회와 함께 미군부대 통합 이전 서명운동을 벌였다고 밝혔다.
도 예비후보는 "남구의 발전을 가로 막고 있는 미군부대 3곳을 통합해서 외곽으로 이전하는 것을 1번 공약으로 내세웠다. 이전을 하면 남구는 앞으로 100년을 바라보는 새로운 도시 설계를 추진할 수 있다."라고 했다.
도 예비후보는 "주민들이 수십 년째 개통되지 못하는 3차순환도로, 활주로 주변의 고도제한, 골프장 주변 지역의 피해 등을 성토하면서 하루 빨리 완전히 이전되어 미군부대 주변 지역도 제대로 된 균형발전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라고 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미군부대 주변 지역을 순회하며 서명운동을 벌이고 미군부대 앞에서 농성을 벌일 계획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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