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16일 사랑의 온도가 100도를 넘었다고 밝혔다.
사랑의 온도는 희망2020 나눔 캠페인 기부금이 쌓이면 올라간다.
희망2020 나눔 캠페인은 지난해 11월 20일부터 100억 2000만 원을 목표로모금을 시작했다.
지금껏 100억 9000만 원 남짓 모아 사랑의 온도가 100.7도를 기록했다.
지난해 모금액(88억 6000만 원)보다 14% 가까이 늘어났다.
개인 기부는 40억 3200만 원 남짓 모금돼 전체 기부액의 40%를 차지했다. 지난 해보다 3억 7000만 원 남짓 늘었다. 1만 4500명 남짓이 사랑의 온도를 높이는데 힘을 보탰다.
법인(기업)기부는 60억 5800만 원 남짓 모였다. 지난해보다 8억 6000만 원 남짓이 증가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31일까지 '희망2020 나눔캠페인'을 진행한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홈페이지(http://daegu.chest.or.kr) 또는 전화 (053-667-1000)로 참여 방법을 안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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