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공립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1500명 불참
대구 공립 초등학교 예비소집에 1500명 불참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1.13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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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교육청이  2020학년도 공립 초등학교 예비 소집에 취학 대상자 1516명이 불참했다고 13일 밝혔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3일부터 7일까지 대구 공립 초등학교 224 곳에서 취학 대상자 2만 143명을 대상으로 예비 소집을 했다.

대구시교육청은 경찰과 읍면동 사무소 등과 함께 가정 방문, 출입국 사실 확인 등을 하며 아동 소재 파악에 나섰다.

예비 소집에 참여하지 않은 이유를 보면, 취학 유예나 면제 또는 이를 신청하려고 참석하지 않았다.

국·사립초와 특수학교 등 입학, 해외 체류, 전출 또는 이사 예정, 대안학교 입학 등으로 나오지 않았다. 

다른 이유를 들어 나오지 않은 대상자도 꽤 많았다.

대구시시교육청은 초등학교 입학일인 3월 2일부터 10일까지 개별 연락, 가정 방문 등을  벌여 입학을 독려할 방침이다.

미취학 아동 관리 카드를 개인별로 만들어 한 달에 한 차례 이상 아동 소재와 안전을 확인하는 등 미취학 아동 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대구시교육청 제공]
[대구시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