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건우 예비후보, '미군부대 전면 이전' 1인 피켓 시위 나서
도건우 예비후보, '미군부대 전면 이전' 1인 피켓 시위 나서
  • 조현배 기자
  • 승인 2020.01.0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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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건우 예비후보가 지난 4일 미군부대 부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미군부대 전면 이전'이라고 적은 피켓을 들고 1인 시위를 벌였다.

도 예비후보는 "지난 30여 년 동안 남구는 사람이 떠나가고 도시가 활력을 잃어버리고 말았다."라고 했다.

"남구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걸림돌이 시가지 중심에 있는 미군부대 세 곳이다. 미군부대 때문에 택지개발, 첨단산업단지, 혁신도시 등 대형 프로젝트에서 철저하게 소외됐다."라고 했다.

"서울의 용산기지, 부산의 하야리야기지, 인천의 부평기지 등 도심 미군기지가 이전하는 것이 대세다."라고 했다.

"이전 대상 후보지는 성주 사드기지나 통합신공항, K2 후적지 등을 고려해야 한다."라고 했다.

도건우 예비후보는 최근 내년 총선을 앞두고 자유한국당 이름을 달고 대구 중남구에 출마하겠다고 밝혔다.

도건우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 [도건우 예비후보 제공]
도건우 예비후보가 지난 4일 영대병원네거리에서 1인 시위를 벌이는 모습. [도건우 예비후보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