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 아시아 3위에 오르다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 아시아 3위에 오르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8.08.13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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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성보학교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이 제12회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에서 중주 부문 3위에 올랐다.

아시아·태평양 하모니카 페스티벌은 아시아에서 가장 권위 있는 대회로 2년마다 열린다.

올해는 8월 4일부터 7일까지 중국 북경에서 열렸다.

모두 13팀이 참가한 중주부문에서 표형민, 박성철, 최혁, 정민성 4명은 '헝가리 춤곡 5번'을 연주했다. 3위 입상과 더불어 더 베스트 어워드 파이팅상도 받았다.

대구성보학교 하미애 교장은 "아시아 지역 비장애인들과 경쟁해 실력으로 3위에 올라 의미를 더한다."라고 했다. 

'맑은소리하모니카연주단'은 특수학교로는 전국에서 처음 문을 연 문화·예술학교기업이다.

[대구교육청 제공]
[대구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