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농협이 18일 안동 신사옥 준공식을 열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병원 농협중앙회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장경식 경북도의회 의장, 강석호·최교일 국회의원, 농·축협 조합장 등 300여명이 준공식에 참석했다.
경북농협 신사옥은 경북 안동시 풍천면 도청대로 333에 들어섰다.
도청 인근 1만 3000㎡ 터에 지상 7층 지하 1층 규모로 지었다.
안동 지역의 특수성을 반영해 처마, 누각, 회랑, 창호 등의 한국 전통 디자인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여 설계했다.
경북농협은 1961년 대구 북구 대현동에 둥지를 튼 뒤 58년 만에 이 곳으로 청사를 옮긴다.
28일부터 중앙회 경영기획단, 중앙회, 은행, 생명보험, 손해보험, 기타 계열사 등이 순차적으로 신청사로 이전한다.
저작권자 © 뉴스토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