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와 경북 수험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시교육청이 낸 자료를 보면 대구 수능 지원자 2만 7772명 가운데 2512명이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하지 않았다. 결시율이 9.05%로 지난해 8.54%를 웃돌았다.
2교시 수학 영역 결시율은 8.9%로 지난해 8.28%보다 높았다.
3교시 영어 영역에는 수험생 10.15%가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9.53%만 시험장을 빠져나갔다.
경북 지역도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국어 영역은 9.91%로 나타나 지난해 9.64%를 웃돌았다.
수학 영역은 9.84%, 영어 영역은 10.81%로 나타났다. 두 영역 모두 지난해 결시율을 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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