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수능 대구 경북 결시율 지난해보다 높았다
올해 수능 대구 경북 결시율 지난해보다 높았다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1.14 2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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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구와 경북 수험생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대구시교육청이 낸 자료를 보면 대구 수능 지원자 2만 7772명 가운데 2512명이 1교시 국어 영역에 응시하지 않았다. 결시율이 9.05%로 지난해 8.54%를 웃돌았다.

2교시 수학 영역 결시율은 8.9%로 지난해 8.28%보다 높았다.

3교시 영어 영역에는 수험생 10.15%가 시험을 치르지 않았다. 지난해에는 9.53%만 시험장을 빠져나갔다.

경북 지역도 결시율이 지난해보다 높았다. 

국어 영역은 9.91%로 나타나 지난해 9.64%를 웃돌았다. 

수학 영역은 9.84%, 영어 영역은 10.81%로 나타났다. 두 영역 모두 지난해 결시율을 넘겼다.

경북도교육청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
경북도교육청 모습. [경북도교육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