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2020년 야생동물 피해예방 시설 설치 사업 신청을 받는다고 13일 밝혔다.
야생동물 침입을 직접적으로 예방하는 철망울타리와 전기울타리, 야생동물 침입을 간접적으로 예방하는 야간경광등, 침입감지장치, 고(저)주파 퇴치기를 설치하거나 야생동물이 꺼리는 약품을 살 때 드는 비용을 지원한다.
문경시는 예산 5억 원으로 한 농가에 설치비 60%까지 최대 1000만 원을 지원한다.
11월 20일부터 12월 20일까지 농지 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서류 심사와 현지 확인 등을 거쳐 대상자를 선정한다.
경북 문경시 환경보호과(054-550-6182)에 물으면 자세한 내용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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