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선관위, 장애인 바람 담은 공약집 지역 정치권에 전달
대구선관위, 장애인 바람 담은 공약집 지역 정치권에 전달
  • 조현배 기자
  • 승인 2019.10.30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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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가 30일 대구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지역 정당 당직자에게 희망 공약집인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를 건넸다고 이날 밝혔다.

'나는 대한민국 유권자'는 장애인 유권자의 바람을 담았다.

대구시선관위가 지난 6월부터 8월 사이 대구에 있는 특수학교 7곳 전공과 학생 220여명을 대상으로 공약을 수집했다. '내가 바라는 대한민국'이라는 주제로 하여 희망공약 362건을 받았다. 이 가운데 73건을 희망공약집에 실었다.

취업 기회 확대, 장애를 바라보는 사회적 인식 개선, 사회안전망 확충, 환경문제 개선 등이 주요 내용이다.

대구시선관위는 희망공약집을 지역 모든 정당 및 국회의원 선거 입후보 예정자 등에게도 전달할 예정이다.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 제공]